가수 크러쉬(30·신효섭)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크러쉬는 11일 오전 서울 용산 인근 공공기관에서 소집해제한다. 그는 2020년 11월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1년 9개월 동안 대체복무를 해왔다.
크러쉬는 휴식기 없이 곧바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무대는 오는 28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2 리스펙 페스티벌'이다.
크러쉬의 소집해제 소식에 연인인 조이를 향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크러쉬가 대체복무 중이던 지난 해 8월 전해졌다. 크러쉬와 조이는 2020년 5월 크러쉬 홈메이드 시리즈 첫 싱글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데뷔한 크러쉬는 '잊어버리지 마', '오아시스', '뷰티풀' 등의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