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주종혁, 하윤경과 새로운 러브라인? "어른인 척이 아니라 어른이에요"
'우영우' 주종혁, 하윤경과 새로운 러브라인? "어른인 척이 아니라 어른이에요"
  • 승인 2022.08.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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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캡처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캡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또 다른 러브라인이 생길까?

10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권모술수' 권민우(주종혁)와 '봄날의 햇살' 최수연(하윤경)이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바다즈' 정명석(강기영), 권민우, 최수연, 우영우(박은빈), 이준호(강태오)가 재판을 위해 제주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민우는 제주도로 가면서부터 최수연을 살뜰히 챙겼다. 비행기 안에서 큰 캐리어를 가져온 그에게 "제주도를 가는데 짐이 왜 이렇게 크냐"고 구박하면서도 직접 짐을 올려줬다. 

이뿐만 아니었다. 우영우, 이준호(강태오), 최수연(하윤경), 권민우(주종혁)가 한 차를 타고 황지사를 지나가려다가 매표소 직원과 실랑이가 붙었다. 최수연이 이를 촬영하자 직원이 "뭐 찍습니까?"라며 카메라를 가져가려고 했다.

이때 권민우가 카메라를 들은 최수연의 손을 잡으며 "뭐 하는 겁니까? 관람료 받는 관광지라면서 촬영도 못 해요?"라며 막았다. 최수연은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권민우가 최수연은 함께 장을 보며 다리를 걷다가 "사진 찍어줄게요. 저기 서봐요"라고 권했다. 최수연은 예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려는듯 머리를 헝클어뜨렸다. 권민우가 "그렇게 찍을 거예요? 추노 같은데"라고 하자 최수연은 "안 찍는다고요"라며 발끈했다.

이때 권민우에게 전화가 걸려 왔다. 그는 "네. 아버지. 어떻게든 해결해볼 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몸관리에만 신경 쓰세요"라며 통화를 마쳤다. 최수연은 "집에 무슨 일 있어요?"라며 걱정했고, 권민우가 "구질구질한 우리 집 사연 같은 건 공주님은 모르셔도 됩니다"고 답했다.

이어 “서른될 때까지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부모님 건강이 여유 부리게 놔두질 않네요. 나 진짜 돈 많이 벌어야해요. 가장이니까”라고 말했다. 최수연은 낯선 권민우의 모습에 "왜 갑자기 어른인 척해요?"라고 했고, 권민우는 "어른인 척이 아니라 어른이에요"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