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일대 ⓒ 서울교통정보센터 트위터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서울 사당역 일대가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침수됐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해 27일 서울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서울 사당사거리 일대의 도로가 침수, 교통이 마비됐으며 사당역의 모든 출입구는 통제됐다.

서울교통정보센터는 트위터에 오전8시 38분 “동작대로 사당역 부근 소통상황입니다 도로 침수되어 통제중입니다 소통 어렵습니다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사당역 일대 침수 상황을 알렸다.

집중호우로 인해 27일 남부순환로 우면삼거리-예전로타리, 사당로타리가 통제되고 있고, 헌릉로와 양재대로도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도 일부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한편 폭우로 인한 사당역 일대 침수로 전 출구의 출입이 통제됐던 사당역은 27일 오후 2시 복구가 완료돼 지하철을 정상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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