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이 범상치 않은 청소 복장을 한 채 먼지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측은 이세영이 대형 로펌 '황앤구'를 퇴사한 후, 법률상담 카페인 '로(Law)카페'를 개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스틸에서 '김유리(이세영 분)'는 공실인 은하빌딩 1층을 '로(Law)카페' 자리로 정하고 청소를 시작하는 모습이다. 특히 김유리는 트위드 재킷과 깔 맞춤한 하늘색 바탕의 꽃무늬 머릿수건, 노랑 체크무늬 앞치마로 범상치 않은 청소 패션을 선보인다. 

과연 어둠과 먼지에 싸인 으스스한 공간이 '로(Law)카페'로 환골탈태할 수 있을지, 신나게 청소를 하던 김유리가 갑자기 멈칫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제작진은 "이세영의 '김유리표 투 머치 룩'과 함께 '사이다 대사'가 시선을 강타할 예정이다. '법대로 사랑하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이승기 분)'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이세영 분)'의 로(Law)맨스 드라마. 9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