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상견례 도전한 박은빈?...강태오 누나 속마음 몰래 듣고 상처
'우영우' 상견례 도전한 박은빈?...강태오 누나 속마음 몰래 듣고 상처
  • 승인 2022.08.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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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제주도에 사는 강태오 누나 부부를 만난다.

10일 방송되는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13회에서는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부당이득금반환청구 소송 해결을 위해 '한바다즈' 우영우(박은빈), 이준호(강태오), 정명석(강기영), 최수연(하윤경), 권민우(주종혁)가 제주도로 떠난다. 합동출장을 자처한 ‘털보네’ 요리 주점의 아르바이트생 동그라미(주현영)와 사장 김민식(임성재)의 등장도 흥미를 더한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제주도 출장 출발을 앞둔 한바다즈 완전체가 포착돼 시선을 끈다. '한바다즈' 틈에서 정명석이 화려한 공항 패션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정명석은 출장이 아닌 여행을 떠나듯 '열일' 모드를 해제하고 있다. 과연 제주도에는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지 한바다 변호사들의 활약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는 특별한 초대를 받은 우영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준호의 가족과 처음 인사를 나누게 된 우영우는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이준호를 뒤따라 들어서고, 이들을 마중나온 누나 부부와 대면한다. 아직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 어색한 우영우이지만 상견례(?) 프리패스를 위해 미소를 장착한 뒤 '엄지 척' 리액션을 하고 있다.

행복한 시간도 잠시, 우영우는 이준호 누나가 이준호에게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여자를 데려와야지. 니가 보살펴야 하는 여자 말고"라고 화내는 말을 우연히 엿듣고는 남들 모르게 홀로 상처를 받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제주도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우영우, 이준호를 비롯한 한바다 변호사들이 각자 변화를 맞는다. 한바다 패밀리의 새로운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는 10일 밤 9시 ENA채널에서 방송되며,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