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9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5분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채와 공가 1동을 덮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횡성소방서 구조대는 거주자 1명이 매몰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횡성에는 전날 밤부터 낮까지 폭우가 쏟아졌다.

8일 0시부터 9일 오후 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횡성 청일 272.5㎜로 나타났다.

횡성에 쏟아진 강수량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것.

또 산사태 발생 건수도 횡성에서 여러 건 발생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