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서인국, 원현준 체포→오연서에 고백 후 키스 "좋아해. 재희야"
'미남당' 서인국, 원현준 체포→오연서에 고백 후 키스 "좋아해. 재희야"
  • 승인 2022.08.1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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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미남당' 방송캡처
사진=KBS 2TV '미남당' 방송캡처

서인국-오연서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미남당'에서는 구태수(원현준)를 체포한 뒤 남한준(서인국)과 한재희(오연서)가 오랜만에 캠핑장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재희는 구태수가 한재정(송재림)을 살해했다고 자백했다는 말을 건넸다. 남한준은 "구태수를 직접 심문했냐. 검사도 있는데 왜 그랬냐"며 걱정했다. 그러나 한재희는 "괜찮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사실 이 캠핑장은 한재정과 추억이 있는 곳이었다. 한재희는 "꽃눈을 잡으면 사랑이 이뤄진대"라고 말했고, 남한준은 이를 잡으려고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한준은 "사실 나도 오늘 당신이 많이 보고 싶었어. 당신도 나처럼 재정이가 많이 보고 싶겠구나. 위로 받고 싶겠구나. 잘했다고 다독여줄 사람이 필요하겠구나. 못 견디게 보고 싶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잘했어. 내가 재정이 대신 칭찬해줄게"라고 머리를 쓰다듬었다. 한재희는 남한준의 칭찬에 눈물을 글썽였다.

한재희도 "잘했어. 남한준. 내가 다 용서하고 허락해줄게"라면서 "아까 그 말 들었으면 오빠가 그랬을 거에요. 내가 좋아져버렸다는 말"이라고 말했다.

남한준은 한재희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분명히 허락한 거다. 좋아해. 재희야"라며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