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소녀시대 티파니X써니 "지금 리더는 윤아, 빠릿빠릿 정리 잘해...번아웃 예방 월간 리더"
'정희' 소녀시대 티파니X써니 "지금 리더는 윤아, 빠릿빠릿 정리 잘해...번아웃 예방 월간 리더"
  • 승인 2022.08.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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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소녀시대 티파니와 써니가 새롭게 바뀐 월간 리더 시스템을 소개하며 윤아를 칭찬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소녀시대 써니와 티파티가 출연해 입담을 빛냈다.

이날 써니와 티파니는 소녀시대 단체 대화방에서 가장 말을 많이 하는 멤버로 '윤아'를 꼽았다. 써니는 "지금 윤아가 말이 많을 수밖에 없다. 저희가 이번에 리더 시스템을 바꿔서 새롭게 돌아가면서 해보고 있다. 윤아가 빠릿빠릿하게 정리를 잘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티파니는 "반장은 윤아, 부반장은 수영, 티파니다, 활동이 가까워지면 누구는 의상, 스케줄, 음방 정리 이렇게 하고 있다"며 "한 명이 하면 번아웃 올 수 있어 '월간 리더'로 가자고 했다. 해보니 너무 효율적이고 으쌰으쌰가 되더라. 내가 힘들면 이 친구가 이끌어주고 그런 좋은 시스템이 되더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티파니는 "사실 번아웃이 온 게 저였다. 1년 반 동안 혼자 하다가, 8월 달엔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며 "서로 믿고 하니까 되더라, 서로 채워줄 수 있고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는 것이 '소녀시대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애정을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15주년 기념 정규 7집 앨범 'FOREVER 1'(포에버원)을 발매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