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25시' 이찬원, 임영웅과 불화설 해명 "싸운 적 없어...루머 진짜 많았다"
'톡파원25시' 이찬원, 임영웅과 불화설 해명 "싸운 적 없어...루머 진짜 많았다"
  • 승인 2022.08.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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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

가수 이찬원이 동료 임영웅과의 불화설을 직접 해명하며 가짜 뉴스 피해를 토로했다.

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 MC 이찬원이 SNS상에 퍼진 가짜 뉴스로 인해 겪은 피해를 직접 언급했다.

이날 이찬원은 "얼마 전 가짜 뉴스가 나왔다. '톡파원' 홍상훈 PD가 이찬원에게 거액의 돈을 빌렸으나 돈을 갚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라며 "PD님 어머님이 너무 놀라셔서 연락이 왔다더라. 어르신들은 그걸 진짜라고 믿으실 수 있다"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이찬원은 "제가 타 가수와 크게 싸웠다는 루머도 진짜 많았다. 수백개"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전현무는 "임영웅 하고 싸운 적 없지?"라고 소문을 언급했고, 이찬원은 "(임영웅과 싸운 적) 없다. 그런데 이렇게 알고 있는 거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소설가 김영하는 "가짜 뉴스 중 안 퍼지는 뉴스도 많다. 잘 퍼지는 가짜 뉴스는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뉴스"라면서 "사람들이 믿고 싶어하는 이야기인 것. 고정관념에 부합하는 이야기는 믿고 싶기 때문에 빨리 퍼트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