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IVE)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아이브는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싱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첫 번째 콘셉트 포토는 레이, 장원영, 리즈의 유닛 케미가 담겼다.
리즈는 흑발의 긴 머리를 높이 묶은 하이 포니테일 스타일로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드러냈고, 갈색의 긴 머리 스타일을 한 레이는 도전적인 표정과 함께 당당한 무드를 발산하고 있다.
장원영은 개성 있는 컬러감의 탈색 브릿지 헤어 스타일로 변신해 그간의 청순한 이미지를 탈피한 색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브는 오는 22일 세 번째 싱글 'After LIKE'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와 수록곡 'My Satisfaction(마이 새티스팩션)'까지 총 두 개 트랙으로 올여름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예정이다.
데뷔곡 '일레븐'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의 가사를 쓴 서지음이 이번 '애프터 라이크'에서도 작사를 맡아 또 하나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레이가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하는 등 눈에 띄는 음악적 성장까지 엿볼 수 있다.
지난해 12월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와 음악방송 정상을 독식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아이브가 세 번째 싱글을 통해 어떤 신선한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