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준형이 '안다행'에서 배우 성훈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성훈, 박준형, 양치승의 '내 손 내 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형은 "내가 전에 KCM과 섬에 한 번 왔었다"며 "그 이후로는 다시 안 온다고 했는데 성훈과 온다고 해서 왔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사실 성훈이 섬에 가자고 전화가 와서 3일 동안 응답을 안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훈이 다음날엔 '웃음 이모티콘' 하나를 보냈고, 그 다음에는 '형 설렌다'라고 보냈더라. 어떻게 안 오냐"라고 말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 손 내 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이다.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