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훌륭' 박군 "4개월된 반려견 오월이…한영과 살짝 다투면 중립 역할"
'개 훌륭' 박군 "4개월된 반려견 오월이…한영과 살짝 다투면 중립 역할"
  • 승인 2022.08.0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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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캡처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캡처

가수 박군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신혼 생활을 털어놨다.

8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해 4개월된 반려견 오월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박군은 "지인분께 말티즈 3개월 아이를 데려왔는데 우심실에 구멍이 났다더라. 일주일 데리고 있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그때 이후로 개를 키우는 건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한영 씨도 강아지 키우는 게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오월이가 중립 역할을 잘해준다. 살짝 다투면 눈치 보고 다 안다. 한영 씨 옆에 가서 살을 부딪친다. 그러면 '알았어. 오월아 안 싸울게'라고 한다"고 자랑했다.

이럴 듣던 강형욱은 "이제 결혼한 지 한두 달밖에 안 됐는데 많이 싸우냐"며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