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흑돼지, 자족식당 감자탕‧삼겹살 육즙의 향연
대전 흑돼지, 자족식당 감자탕‧삼겹살 육즙의 향연
  • 승인 2022.08.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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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대전 흑돼지 자족 맛집이 소개됐다.

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직접 키운 흑돼지로 맛의 세계를 평정했다는 ‘자족식당’이 소개됐다.

다른 식당에 비해서 고기 식감이 쫄깃하고 기름기가 적다는 감자탕.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메뉴를 굳이 이곳까지 찾아오는 무엇일까. 손대면 툭하고 떨어지는 부드러운 살코기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감자탕은 시작일 뿐. 이곳에 손님을 사로잡는 진짜 메뉴는 바로 흑돼지 삼겹살이었다. 군침 돌게 만드는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빼어나다는 이곳. 비행기 타지 않고 대전에서 흑돼지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였다.

한번 먹어보면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는 삼겹살. 기름이 다른 삼겹살에 비해 훨씬 적고, 식감도 부드러워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게 손님들의 설명이었다. 이 고기에 한번 맛들이면 쉽게 빠져나올 수가 없다고.

흑돼지 농장을 운영한지 11년이 됐다는 주인장. 그가 연구 끝에 만들어낸 특별한 사료가 흑돼지의 육질을 결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