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고속도로가 일부 통제됐다 ⓒ YTN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기자] 중부지방에 발생한 강한 비로 인해 경춘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기상청과 경찰 등이 따르면 27일 새벽 4시경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양양고속도로(이하 경춘고속도로) 월문 3터널 입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춘고속도로 춘천방향 남양주영업소에서 서종나들목 사이 13km 구간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아울러 서울 방면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터널과 양평균 서종면 이천터널 출구에서도 토사가 도로로 쏟아졌다. 경춘고속도로 월문 3터널, 이천터널, 금남터널은 현재 1, 2차로 침수로 인한 전면통제중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경춘고속도로 일부 구간 침수로 인한 도로 통제로 인해 서울방향 차량은 설악IC에서 우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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