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이 시대 음악은 장르 경계없어..라이벌은 강진" '더트롯 연예뉴스'
영탁 "이 시대 음악은 장르 경계없어..라이벌은 강진" '더트롯 연예뉴스'
  • 승인 2022.08.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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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미디어넷

가수 영탁이 음악에 대한 소신을 전하며 라이벌로 강진을 꼽았다.

8월 8일 방송되는 SBS FiL, SBS M '더트롯 연예뉴스' 5회에서는 '더 트롯쇼' 비하인드 차트 분석과 함께 가수 영탁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이날 영탁은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전하며 "제가 트로트에 몸 담고 있는 사람 아니겠냐"며 "지금 이 시대의 음악은 장르에 경계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퓨전 음악을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그동안 해왔던 음악들이 퓨전이 돼 더 좋은 음악을 전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영탁은 "'신사답게'의 경우는 댄스곡이다. 이 노래는 개인적으로 무대에서 부르기가 힘들었다. 재미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좀 멋을 부려봤다"라고 소개했다.

'라이벌'을 묻자 그는 "라이벌을 생각하면 강진 선생님"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영탁은 "강진 선생님의 '막걸리 한잔'으로 제가 세상에 빛을 보게 되지 않았냐. '더 트롯쇼' 무대도 같이 서지 않았나"라고 민망한 듯 웃으며 "아버지 사랑합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영탁은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 방송과 예능을 통해 인사를 드렸는데, 그 때마다 좋아해주시고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제 마음이 잘 전해졌길 바란다"라고 팬들에게 애정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첫 정규 앨범 '엠엠엠(MMM)'을 발매한 영탁은 타이틀곡 '신사답게(MMM)'와 수록곡 '머선129'로 활동했으며, '2022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TAK SHOW)' 전국투어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