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이소라와 최동환의 마지막 커플 사진에 응원과 공감이 쏟아졌다.

7일 mbnfun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라, 동환 서사 본 뒤로 현생불가 상태입니다. 소라,동환 못 보내"라며 커플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라와 최동환은 셀프 스튜디오에서 연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소라는 최동환의 어깨에 살짝 얼굴을 기대는가 하면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빛나는 커플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아쉬움을 더한다.

앞서 두 사람은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의 최종 커플 선택에서 눈물의 이별을 맞았다. 최동환은 이소라를 선택했지만, 이소라는 세명의 자녀를 떠올리며 "여자이고 싶어서 출연했지만 결국 엄마일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결국 선택을 거절했다. 두 사람의 오열과 함께 스튜디오와 안방극장 역시 눈물 바다가 됐다.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동거 안해도 됨 신행 안가도 됨 그냥 둘이 만나 제발' '제발 방송이 아니어도 되니 뒤에서 몰래 만나주세요' '울면서 봤다' '어제 오열했어요. 지금 생각만해도 눈물나요' '소라씨 행복하세요!' 등 함께 공감과 응원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돌싱글즈3: 두 번째 신혼여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MBN과 ENA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