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장우, 살 빼니 맷 데이먼 닮은꼴 "7일간 금식해 82kg까지 감량"
'나혼산' 이장우, 살 빼니 맷 데이먼 닮은꼴 "7일간 금식해 82kg까지 감량"
  • 승인 2022.08.0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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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배우 이장우가 다이어트에 성공해 프로필 촬영을 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전현무, 박나래는 "어떻게 된 거냐. 살이 왜 이렇게 많이 빠졌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장우는 "본업을 하기 위해서"라면서 웃었다. 전현무는 "할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장우는 "맷 데이먼 저도 좋아한다"라면서 흡족해 했다.

전현무는 "팜유 라인 탈퇴하는 거냐, 내 동생 잃은 느낌"이라며 서운해했다. 이장우는 "금방 돌아가야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작품 끝나고 돌아와 달라. 우리는 늘 이 자리에 있다. 항상 부어있을게"라고 팜유라인의 의리(?)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드라마에 들어가게 돼서 살을 빼고 있다"며 "지난해 96kg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70kg대에서 80kg대까지 몸무게가 계속 일정하지 않았다. 지금은 82kg다. 이번에는 운동 없이 큰 맘 먹고 7일 단식했다. 소금물만 먹고 단식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단식 한 3일 하면 개운해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더라. 시간만 있으면 10일 이상 단식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좋았다"며 "지난번에 코드쿤스트 회원님으로부터 공복도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는 공복를 해봤다. 3일 후부터는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전현무, 박나래는 "라면 안 먹고 싶냐. 술은?"이라고 물었다. 이장우는 "요즘은 먹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금방 돌아오겠네. 커밍 순"이라는 반응을 보여 또 한 번 큰 웃음을 안겼다.

이장우는 턱선이 살아남 기념으로 새 프로필 사진 촬영도 했다. 친구가 운영하는 스튜디오를 찾은 그는 "지난번 프로필 사진이 놀림을 당해서 지금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야겠다 싶었다"며 "팜유 라인 좋지만 현무 형님이 저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다. 팜유는 팜유지만 저는 특별한 팜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직접 의상부터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콘셉트까지 모두 셀프로 해결했다. "너무 착한 역할만 해서 '범죄도시' 같은 영화 오디션이라도 보고 싶은데 사진이 없어서 불가능했다"며 야생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싸이월드 감성으로 끝이 나 폭소를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