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가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5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간소한 결혼식을 올린 사진을 공개했다.

빈지노는 용산구청 게시물을 배경으로 흰 원피스를 입은 스테파니 미초바와 손을 잡고 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손에 부케를 들고 있다.

사진과 함께 그는"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라고 알렸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독일 출신 모델로 빈지노 지난 2014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두 사람은 동거 중인 모습을 예능을 통해 공개하는 등 예쁜 사랑을 이어오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20년에는 빈지노가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다이아 반지를 선물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