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1' 역대 최다 3만 명 지원..."네임드 래퍼 포진" 기대감↑
'쇼미더머니11' 역대 최다 3만 명 지원..."네임드 래퍼 포진" 기대감↑
  • 승인 2022.08.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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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Mnet '쇼미더머니11' 지원자가 다시 한번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네임드 및 실력파 래퍼들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5일 '쇼미더머니11' 제작진은 "7월 1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래퍼 공개 모집에 3만 명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시즌인 '쇼미더머니10' 역대 최다 지원자 수(2만 7000여 명)를 깬 기록이다. 

특히 이메일, 온라인 폼, SNS 등으로 접수 가능했던 이번 래퍼 공개 모집에서는 인지도 높은 래퍼들의 지원 영상이 공개돼 주목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개된 래퍼들 외에도 실력파, 네임드 래퍼들이 상당수 포진해 있다는 전언. 과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지원자들 중에서도 대중들을 깜짝 놀라게 할 의외의 인물이 있을지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쇼미더머니11'은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자 '쇼미더머니 넥스트'를 위한 워밍업 시즌을 예고한 바, 다양한 힙한 사운드를 가진 참가자들의 대거 지원으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들이 발견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시그니처 미션 외에도 강력한 미션들이 포진해 있어 임팩트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실력은 물론 스타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새로운 '힙합스타' 탄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쇼미더머니11'이 3만 명이라는 지원자로 역사를 새로 쓴 가운데 '새로운 도전과 시너지'를 테마로 뭉친 프로듀서들의 조합이 어떤 우승자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Mnet ‘쇼미더머니11'은 올 가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