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웃픈 인지도 굴욕에 귀여운 집착 '대폭소'→어미새 먹방까지!
'편스토랑' 이찬원, 웃픈 인지도 굴욕에 귀여운 집착 '대폭소'→어미새 먹방까지!
  • 승인 2022.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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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편스토랑' 공식 국민아들 이찬원이 웃픈 굴욕과 귀여운 집착이 폭소를 안겼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찬원과 황윤성 두 친구의 안동 힐링 여행이 이어진다. 바쁜 스케줄 속 짬을 내 안동을 찾은 두 트로트 스타 절친의 훈훈하고 유쾌한 이야기가 시청자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과 황윤성은 안동 여행을 하던 중, 마치 시골의 할머니집이 떠오르는 한 소박한 식당으로 향했다. 가정집 분위기의 이곳은 이찬원이 현지 친구에게 추천받은 찐 로컬 맛집이라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마룻바닥, 다소 무뚝뚝하지만 정겨운 손맛으로 음식을 만들어내는 할머니의 모습이 마치 고향집에 온 듯 푸근한 분위기를 자아내 두 사람을 행복하게 했다.

이찬원과 황윤성은 이 식당의 유일한 메뉴인 가정식 백반을 주문했고, 셀수없이 등장하는 반찬 수에 "상다리가 부러지겠다"라며 감탄했다. 이찬원은 늘 그랬듯 어미새처럼 간고등어의 살을 발라 황윤성의 밥 위에 먼저 올려줘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두 사람은 거침없는 먹방을 펼쳐 군침을 유발했다.

특히 이찬원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터, 할머니에게 반찬에 대해 이것저것 물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이찬원이 "저 누군지 모르시죠?"라고 애교 있게 묻자 할머니는 "모른다"라고 단칼에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찬원은 자신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이어갔으나, 할머니는 계속 의문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급기야 이찬원은 "따님은 절 아실 수도 있다. 한 번 물어보셔도 좋다!"라고 부탁했다고.

하지만 이 전화 통화로 이찬원은 또 한 번 예상하지 못한 굴욕을 맛보게 됐다는 전언이다. 할머니의 딸과 전화 연결이 되자, 이번에는 "보이스피싱 아니냐"는 반응이 되돌아온 것. 그도 그럴 것이 찬또배기와 전화 통화를 하는 일이 쉽게 믿겨지지 않을 터였다.

더블 굴욕을 맛본 이찬원은 "그럼 이번에는 손녀에게 전화를 해보면 안되겠느냐"며 할머니에게 부탁을 하다가 스스로 "구질구질하다"라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과연 이찬원은 할머니에게 자신이 가수임을 입증할 수 있었을까. 무뚝뚝하지만 솔직한 주인 할머니와 자신의 알리고 싶은 이찬원의 귀여운 집착, '국민아들' 이찬원을 당황하게 한 '더블 굴욕' 사연 등 이찬원과 황윤성의 유쾌하고 맛있는 안동 여행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이찬원의 웃기지만 귀여운 인지도 굴욕과 어미새 먹방은 8월 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 할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