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국 달탐사선 '다누리' 지상국과 교신 성공...과기부 오후 2시 브리핑
최초의 한국 달탐사선 '다누리' 지상국과 교신 성공...과기부 오후 2시 브리핑
  • 승인 2022.08.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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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우리나라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가 발사 후 첫 교신에 성공했다.

5일 YTN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누리가 호주 캔버라에 있는 안테나를 통해 우리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누리는 오늘 오전 8시 8분쯤 미국 케이프커네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발사된 뒤 약 40분쯤 발사체에서 분리됐다. 5분 뒤에는 달 전이궤적에 진입했다.

과기부는 "다누리가 오전 9시 40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후 2시에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이궤적에 안정적으로 진입한 다누리는 약 4개월 반 동안 비행해 12월 31일 목표 궤도에 안착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