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텐 하흐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조기 퇴근에 분노했다.

5일 아시아뉴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비아플레이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도중 경기장을 떠난 선수들의 행동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 1일 올드트래포드에서 라요 바예카노와 프리시즌 연습 경기를 치렀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전반전만 소화한 가운데 경기 종료 전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텐하흐 감독은 "모두에게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7일 브라이튼과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