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패밀리' 영탁 "조부 노래 DNA 물려받아…트로트 전향 후 관상 변화"
'판타스틱 패밀리' 영탁 "조부 노래 DNA 물려받아…트로트 전향 후 관상 변화"
  • 승인 2022.08.0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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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방송캡처
사진=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방송캡처

가수 영탁이 트로트로 장르를 바꾼 뒤 관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는 영탁과 그 못지 않은 가창력을 가진 사촌동생 박은지가 출연했다.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낸 박은지는 "보컬 트레이너"라고 직업을 밝혔다. 영탁의 노래 DNA는 "할아버지에게서 물려 받았다"고 말했다. 영탁은 "할아버지께서 교장 선생님이었다. 퇴임한 이후에도 교가 여러 곡을 작곡했고 노인대학에서 노래도 가르치셨다"고 말했다.

박은지는 "원래 발라드를 불렀던 오빠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다고 했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을 받자 "트로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오빠가 발라드를 부를 때는 어두운 표정, 슬픈 표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원래 유쾌하고 밝은 사람이다. 밝은 장르인 트로트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탁도 "트로트를 하고 관상이 바뀌었다"고 환하게 웃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