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걸그룹'으로 화제가 된 뉴진스(New Jeans)가 데뷔했다.

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뉴진스의 데뷔 인터뷰와 데뷔 무대가 펼쳐졌다.

뉴진스 민지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아온 진스처럼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그룹이 되자는 게 저희의 방향이다"며 팀의 이름을 설명했다. 

해린은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에 대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을 때 그 마음의 떨림을 당당하게 인정하고 나에게 주목하라고 선언하는 당당한 곡이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하이프 보이(Hype boy)'는 멤버들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계속 듣고 싶은 곡이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하니는 "'쿠키(Cookie)'는 상대방이 나의 마음에 다가오도록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갓데뷔한 신인답게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중간중간 준비한 멘트를 잊는 등의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뉴진스는 타이틀곡 세 곡을 모두 선보였다. 멤버들은 첫 번째로 'Attention'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하고는 'Hype Boy'로 상큼한 소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는 'Cookie' 무대에서 의자 안무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