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트바로티 저력...클래식 앨범 '파노라마'로 써클차트 2관왕 달성
김호중, 트바로티 저력...클래식 앨범 '파노라마'로 써클차트 2관왕 달성
  • 승인 2022.08.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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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이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로 리테일 앨범차트-다운로드 차트서 1위를 차지하면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2관왕'을 거머쥐었다.

4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31주차(2022.07.24.~2022.07.30.) '다운로드 차트'에서 김호중이 지난달 27일 발매한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파노라마)'의 더블 타이틀곡 '약속[約束]'과 '주마등'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리테일 앨범차트'(Retail Album Chart)에서도 36만 456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김호중의 이번 앨범은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7월 27일~8월 2일) 약 68만 2600장 이상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만큼 대중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여기에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Physical Album Chart)에서도 1위(2022.07.25.~2022.07.31. 기준)에 오른 터, 다시한번 김호중의 영향력을 증명했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김호중의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에는 총 16곡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약속', '주마등'을 비롯해 이탈리아 정통 성악곡, 발라드 성향의 크로스오버, 트로트 듀엣의 라틴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담았다.

김호중이 대중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인 '주마등처럼 스치는 사랑과 우정'을 담아 특별함을 더했으며, 앨범 디자인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NOMA가 함께했다. 또한 이루마, 최백호 등이 앨범에 참여하면서 다채로움을 더했다.

한편, 김호중은 오는 8월 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첫 단독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개최한다. 이는 추석 연휴 중 SBS에서 방송된다.

또한 김호중은 오는 9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