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이 첫 방송된다.

3일 tvN ‘텐트 밖은 유럽'(연출 강궁, 김상아, 곽지혜)이 첫 방송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유해진·진선규·박지환·윤균상 4인의 첫 만남과 유럽에서의 캠핑 첫날이 그려진다.

네 사람은 8박 9일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총 1482km의 여정에 오를 예정이다. 작은 렌터카와 한국에서 알뜰히 챙겨 온 캠핑 장비, 그리고 서로만이 주어진 전부다. 이들은 말 그대로 현지에서 직접 겪고 부딪히며 우당탕탕 캠핑기를 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맏형 유해진의 인터라켄 시크릿 플레이스부터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 그리고 유럽 속 캠핑장의 낭만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들 명소는 유해진이 “동생들을 꼭 데려가고 싶었다”라고 언급한 곳들로 전해졌다.

한편 진선규는 1977년생으로 박지환보다 3살이 많은 형이다. 이에 막내 윤균상 등 네 남자의 특별한 여행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