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이병헌 "송강호→전도연과 호흡...천군만마 얻은 기분, 신나게 촬영"
'비상선언' 이병헌 "송강호→전도연과 호흡...천군만마 얻은 기분, 신나게 촬영"
  • 승인 2022.08.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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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H엔터테인먼트
사진=쇼박스
사진=쇼박스

배우 이병헌이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배우 송강호, 전도연 등과 호흡을 맞춘 소감과 아내 이민정의 반응을 언급했다.

3일 개봉한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의 온라인 인터뷰에 배우 이병헌이 참석했다.

'비상선언'은 항공 테러로 무조건 착륙해야 하는 재난 상황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항공재난 드라마. '바이러스에 의한 테러'란 화두는 코로나19 이전에 이미 기획됐지만, 팬데믹 상황에서 현실과 맞닿은 작품으로 탄생했다.

특히 이병헌은 극중 딸의 아토피 치료를 위해 비행기에 오른 탑승객 '재혁'을 맡았다. 또한 송강호부터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 연기 내공이 화려한 배우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에 대해 이병헌은 "어떤 작품을 할 때, 결과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시나리오 좋아도 촬영과정에서 잘못된 길을 따라가 사랑을 못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며 "그런데 함께 호흡하는 캐스트가 훌륭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의지할 수 있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가능성이 훨씬 더 크고, 더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배경이 된다"라며 "이번에도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기분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아내 이민정의 '특급 내조'도 전했다. 앞서 이민정은 25일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참석해 남편을 응원한 바, 이병헌은 "(아내가) 다행히 왔는데 서로 문자도 못 할 정도로 바빴다. 하루 종일 일정이 있고 준비하다 보니 문자를 볼 시간도 없었다"며 "끝나고 '다음날 촬영 있는데 눈 퉁퉁 부어서 어쩔 거냐'고 투정 문자를 보냈더라"라며 영화에 감동한 아내의 리뷰도 전했다.

한편, 영화 '비상선언'은 8월 3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