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한국이 싫어서' 주인공 2년만 스크린 복귀..장건재 감독 메가폰
고아성, '한국이 싫어서' 주인공 2년만 스크린 복귀..장건재 감독 메가폰
  • 승인 2022.08.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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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사진=키이스트

배우 고아성이 영화 '한국이 싫어서'로 2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고아성은 영화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 출연을 확정했다. 고아성의 영화 출연은 코로나 팬데믹 속 얼어붙은 극장가에서 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후 약 2년 만이다.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가 2015년 발표한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20대 후반의 주인공 계나가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자기 행복을 찾아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고아성은 주인공 계나 역을 맡아 이민이라는 모험을 떠나는 인물의 서사를 실감 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국이 싫어서'는 ‘잠 못 드는 밤’,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으로 언론과 평단, 시네필을 모두 사로 잡은 장건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