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장어탕이 소개됐다.
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여수 장어탕이 ‘고향노포’에 소개됐다.
40년 세월이 녹아 있는 뜨끈한 장어탕을 찾아간 곳은 전라도 여수. 무더위에 활력을 준다는 장어탕. 오래도록 한 자리를 지켜온 노포는 주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장어탕이 모여있는 골목에서도 무려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니 유명할 수 밖에 없었다. 남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사람들이 입을 모으는 노포는 이미 손님들로 가득했다. 손님들의 선택은 역시나 장어탕이었다.
여수식 장어탕의 맛은 과연 어떨까. 장어 고기는 쫄깃하고, 국물은 시원하고 삼삼하다고. 장어탕 한 그릇이면 하루를 시원하고 거뜬하게 버틴다는 게 사람들의 설명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