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강태오, 초밀착 스킨십→심쿵 로맨스 본격화...미공개 스틸도 설레네
'우영우' 박은빈♥강태오, 초밀착 스킨십→심쿵 로맨스 본격화...미공개 스틸도 설레네
  • 승인 2022.08.0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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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사진=에이스토리·KT스튜디오지니·낭만크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의 미공개 커플 스틸컷이 공개됐다.

2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측은 극 중 우영우(박은빈 분), 이준호(강태오 분)의 모습을 담은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연일 호평 세례를 이어 오고 있다. 특히 TV 화제성 부문에서 63.5%(굿데이터코퍼레이션 제공, 7월 3주차)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극 중 우영우는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고 사건들을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나고 있다. 법정 밖에서도 우영우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 바로 송무팀 직원 이준호를 통해 '설렘'이라는 낯선 감정을 깨닫고 사랑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 떨리는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현실의 벽을 넘기로 약속한 이들의 로맨스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고래커플'의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먼저 사건의 증거를 찾아 현장 조사에 나선 첫 번째 공조 현장, 이준호의 걸음에 맞춰 움직이는 우영우의 모습은 1회 회전문 신과 함께, 마치 '왈츠'를 추듯 아름다운 장면을 빚어내며 감탄을 자아낸다.

대왕고래 사진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도 다시금 그때의 감동을 깨운다. 우영우의 가슴 벅찬 표정과 이준호의 따뜻한 눈빛은 어떤 수려한 대사보다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감이 설렘을 더한다.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분당 심박수를 재겠다는 엉뚱한 우영우와 그런 그에게 초밀착한 이준호. "섭섭한데요"라는 한 마디로 여심을 저격한 해당 장면에서 두 사람은 본격 로맨스 기류를 형성하며 설렘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훨씬 더 긴 망설임과 큰 용기가 필요했다. 우영우의 고백 후에도 수없이 엇갈리고 어긋난 끝에, 그에게 응답한 이준호의 진심 어린 고백은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앞서 문지원 작가는 "자기 세계에 집중하는 영우의 성장에 있어서, 다른 사람을 자기 세계에 초대하고 그 사람과 같이 발맞춰 가는 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영우의 사랑 이야기는 꼭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이어 "전반부까지는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빠져들게 되는지를 그렸다면, 후반부에서는 조금 더 깊은 고민이 드러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운 우영우의 사랑, 결코 쉽지 않은 이준호의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고래커플'의 다음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