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손석구 무서울 줄 알았는데 다정·세심…매력이 화수분 같은 사람"
김지원 "손석구 무서울 줄 알았는데 다정·세심…매력이 화수분 같은 사람"
  • 승인 2022.07.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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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끌레르 공식 유튜브채널 영상캡처
사진=마리끌레르 공식 유튜브채널 영상캡처

배우 김지원이 손석구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29일 매거진 마리끌레르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지원은 손석구를 스마트폰에 뭐라고 저장했을까? 추앙커플 핸드폰 애칭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김지원은 손석구와 함께 하는 화보 촬영장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JTBC '나의 해방일지' 종영 후 근황에 대해 "재미있는 드라마, 영화 보고 맛있는 밥 먹고 그렇게 지내고 있다"며 "유튜브는 강아지 나오는 거 많이 보고 5분 레시피 본다. 최근에는 팽이버섯전 만들어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앙한다'와 '버스 와, 뛰어' 중 설렜던 대사로는 "버스 와. 뛰어를 처음 찍을 때 진짜 미정이처럼 설렘 많이 느꼈다"고 회상했다.

김지원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손석구의 이름은 깍듯하게 "손석구 선배님"이었다. 그는 "처음에는 조금 무서운 분일 줄 알았다. 예전에 하셨던 드라마 캐릭터랑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조금 지켜본 선배는 더 다정하고 세심하고 매력이 화수분 같은 분인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지원은 손석구와 촬영에서 미션을 받은 투샷 셀카 찍기를 자연스레 성공해 시선을 끌었다. 손석구는 셀카에서 "크아앙" 소리를 내며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며 뿌듯해했다. 김지원은 미션에 성공한 뒤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