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장용준, 2심도 실형 선고…‘음주 운전 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 혐의
장제원 아들 장용준, 2심도 실형 선고…‘음주 운전 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 혐의
  • 승인 2022.07.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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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캡처
사진=JTBC 뉴스 캡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이자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 아들 장용준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매일안전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장용준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장용준은 작년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장용준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체포돼 같은 해 10월 구속기소 됐다.

1심은 장용준의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한편 장용준은 지난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은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