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있지(ITZY,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신곡 '스니커즈' 뮤직비디오 촬영기부터 글로벌 팬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까지 모두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POWER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베이비론과 그룹 있지가 출연했다.

이날 있지는 신보 '체크메이트(CHECKMATE)'의 타이틀곡 '스니커즈(SNEAKERS'에 대해 "더 자유롭게 해주는 스니커즈를 신고 더 자유로운 곳으로 뛰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며 더 밝고 어려진 느낌의 "여름을 겨냥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예지는 "뮤직비디오를 4일동안 공들여 촬영했다"며 "이번 콘셉트가 중세부터 근대, 현대, 미래까지 담아 시간별로 나눠서 찍었다. 스토리 있게 찍었다"며 "결국 멋진 뮤비가 나왔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전했다.

화제가 된 신곡 '스니커즈'의 댄스 챌린지에 대해 있지는 "예상치 못한 분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주시다 보니까 '있지는 스치면 챌린지 하냐'고 얘기가 돌았고, 팬들이 '스치면 챌린지'라고 이름을 지어줬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균이 섭외 과정을 묻자, 있지가 "처음에는 우리가 먼저 챌린지 부탁을 드렸는데 하다보니 '스치면 챌린지 우리도 하고 싶어요'라고 연락 오는 경우도 있었다"며 "매니저 님이 섭외를 잘 해준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최근 있지는 미국 '빌보드200' 차트 '8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김태균이 해외팬들 만나 인사와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는지 물었고, 리아가 "저희 멤버들이 다 영어가 가능(하다)"라며 "다들 열심히 팬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쉴때 열심히 공부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있지(ITZY)는 오는 8월 6일과 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있지 더 퍼스트 월드투어 '체크메이트'(ITZY THE 1ST WORLD TOUR 'CHECKMATE')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