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이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서 상을 받았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트로트 가수 양지은은 지난 27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서 대중 음악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은 다양한 산업에서 끊임없이 노력을 통해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물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양지은은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중 음악 부문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양지은은 수상소감에서 “이렇게 뜻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해 그리고 올해는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던 시기였다"며 "평범했던 저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함을 느끼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저 또한 선행으로 베풀고, 초심 잃지 않으며 대한민국을 더욱 빛낼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양지은은 지난 해 TV조선 ‘미스트롯2’ 진으로 선발된 이후 트롯, 국악,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서편제’에 송화 역으로 캐스팅돼 연습에 한창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