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다시 건강히 예전처럼 일하고 있어, 정말 감사...매일 자기전 감사일기 써"...화보
김우빈 "다시 건강히 예전처럼 일하고 있어, 정말 감사...매일 자기전 감사일기 써"...화보
  • 승인 2022.07.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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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
사진=앳스타일

배우 김우빈이 복귀 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치는 가운데 '외계+인 1부' ,'택배기사' 등 촬영 소회를 전했다.

22일 매거진 앳스타일 8월호에서 내추럴한 분위기 속 빛나는 비주얼을 드러낸 김우빈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앞서 2년 6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지난 2019년 말 반가운 복귀 소식을 전했던 김우빈. 더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현재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김우빈은 "정말 감사하다. 내가 다시 돌아와 건강히 예전처럼 일을 하고 있지 않나"라며 운을 뗐다.

복귀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최동훈, 조의석 감독 등 그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 순애보 제작진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에 김우빈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잘 살았다 싶었다"라며 자신을 기다려준 제작진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첫 촬영날을 회상하며 그는 "그날의 공기는 잊을 수가 없다. 모두의 환영 속에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첫 촬영신부터 전신 타이즈를 입었다는 그는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하필 사이즈도 작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6년만 안방 복귀작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대해서 그는 "박정준으로 살면서 행복했다.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대본을 덕분에 힐링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우빈은 드라마, 스크린 복귀에 이어 OTT 작품에도 뛰어든다. 하반기 예정작 넷플릭스 '택배기사'에서 전설적인 싸움 실력을 갖춘 택배기사 '5-8' 역을 맡았다. 

이미 다수 작품에서 학교 짱 역을 여러 번 맡은 김우빈은 '택배기사'에서도 서열 1위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며 "짱 역할을 여러 번 해봐서 이 쪽은 자신 있다. 학교 짱은 여러 번 해봤는데, 어른이 돼서 짱을 맡은 건 또 처음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어느덧 데뷔 15년 차, 김우빈은 데뷔 초창기 때부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매일 자기 전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고. 

김우빈은 "감사함을 좀 더 간직하고 싶은 맘에 쓰기 시작했다. 멘땅에 헤딩 하듯 이 일을 시작했다. 운이 좋게도 시작할 때부터 제가 가진 것보다 더 큰 일들을 참 많이 맡겨주셨다. 그런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우빈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