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레이블 '808HI' 론칭...첫 아티스트 R&B 보컬 '시즌' 오늘(22일) 데뷔
래퍼 도끼, 레이블 '808HI' 론칭...첫 아티스트 R&B 보컬 '시즌' 오늘(22일) 데뷔
  • 승인 2022.07.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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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끼 인스타그램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래퍼 도끼(Dok2)가 인디펜던트 레이블 '808HI'를 론칭하고 후배 양성을 본격화한다.

22일 도끼 측은 "독립적인 인터내셔널 레이블 808HI를 설립하고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힙합과 R&B 장르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도끼가 공개한 첫 번째 아티스트는 남성 R&B 보컬리스트 시즌(SZN)이다. 시즌은 이날 오후 6시 데뷔 싱글 '드립(Drip, feat. Kambo)'을 발표할 예정이다.

'드립'은 원하는 여성에 사랑의 감정을 공유하자는 주제의 R&B 곡이다. 힙합과 R&B 장르를 폭넓게 아우르는 시즌의 보컬리스트 역량이 강조된 트랙으로, 미성의 고음과 자유롭게 구사하는 팔세토 창법이 인상적이다. 시즌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다.

앞서 시즌은 지난 5월 공개된 도끼의 믹스테이프 '필리피노 사우스 코리아 랩스타(Filipino South Korean Rapstar)'의 수록곡 '소울 트립(Soul Trip)', '슬립 타이트(Sleep Tight)' 등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