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최측근 변신한 박은빈 "영우는 이준호와 김밥 먹으며 고래 이야기하는 시간 좋아해"
'우영우' 최측근 변신한 박은빈 "영우는 이준호와 김밥 먹으며 고래 이야기하는 시간 좋아해"
  • 승인 2022.07.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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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배우 박은빈 인터뷰가 화제다.

최근 EN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를 연기 중인 배우 박은빈이 우영우 최측근으로 등장해 크루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배우 박은빈이 바라본 ‘우영우 변호사’를 묻는 질문에는 “솔직합니다”라고 한 뒤 “사람들은 나와 너로 이루어진 세계에 살지만 우영우는 나로만 이루어진 세계에 살기 때문에 아무래도 삶을 바라보고 대하는 방식이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우영우가 처해 있는 상황을 대변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옆에서 지켜보기에 세상을 알아가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우영우 변호사’가 직장생활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점심시간에 이준호씨와 김밥을 먹으면서 고래 이야기를 하는 그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고 추측했다. 또한 법정에 선 순간,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질문에서는 “우영우 변호사의 가장 친한 친구인 동그라미가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주고 있다. 아무래도 법정에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변론을 하는데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가져다 주고, 또 논리에 기반한 법정 지식들이 총 집합체가 되어 새로운 시각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우영우’ 변호사가 한바다 로펌에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서는 “우영우 변호사님이 가장 화두에 놓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좋은 변호사(인 것 같다)며, 그런 시행착오들을 계속해서 겪어 나가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은빈은 우영우의 직장 한바다 동료들에게도 당부의 말을 남겼다. 그는 “우영우 변호사가 좋은 팀을 만난 것 같아서 최측근으로써 한시름 놓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다채롭게 잘 살아 가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박은빈은 “‘우영우 변호사’는 응원하고 싶은 존재이지만 때로는 그런 응원이 필요하지 않는 존재이기도 하다”며 “함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했다.

우영우의 시크릿 지인으로 분한 박은빈의 인터뷰는 ENA 공식 유튜브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네이버TV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수, 목 오후 9시 ENA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시즌과 넷플릭스에서는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