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선수권 첫 은메달 소감 “역사적인 날 꿈은 이루어집니다”
높이뛰기 우상혁, 세계선수권 첫 은메달 소감 “역사적인 날 꿈은 이루어집니다”
  • 승인 2022.07.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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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 사진=우상혁 인스타그램
우상혁 / 사진=우상혁 인스타그램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한 소감을 전했다.

우상혁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사적인 날 꿈은 이루어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응원해 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우상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상혁은 늠름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우상혁은 이날 미국 오리건 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2위를 차지했다.

2m37을 1차시기에 성공한 '현역 최고 점퍼' 무타즈 에사 바심(31·카타르)의 벽에는 막혔지만, 우상혁은 '세계 최정상급 점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