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걸스'로 블랙핑크 제쳤다...'역대 걸그룹 초동 1위'
에스파 '걸스'로 블랙핑크 제쳤다...'역대 걸그룹 초동 1위'
  • 승인 2022.07.1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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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가 신기록을 연이어 경신했다.

14일 써클 차트(구 가온 차트)발표에 따르면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첫 주 앨범 판매량 1,426,487장을 기록, 역대 걸그룹 초동 1위에 올랐다. 직전 걸그룹 초동 신기록은 '블랙핑크'가 지난 2020년 10월 정규 1집 '디 앨범'으로 세운 68만장이다.

또 에스파의 ‘Girls’는 선주문 161만 장으로 K팝 걸그룹 선주문 최다 기록도 갈아 치웠다.

지난 7월 8일 발매된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는 동명의 타이틀 곡 ‘Girls’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신곡 6곡과 기존 발표곡들까지 총 9곡으로 구성됐다.

에스파는 이날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Girls’와 선공개곡이자 수록곡 ‘도깨비불(Illusion)’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에스파는 최근 미국 ABC 채널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가 매년 여름마다 주최하는 야외 콘서트인 'GMA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또 미국 UN 뉴욕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의 개회 섹션에 참석해 K팝 걸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스피치를 펼치는 등 글로벌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