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출신 힘찬,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벌써 두 번째'
B.A.P 출신 힘찬,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벌써 두 번째'
  • 승인 2022.07.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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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힘찬 SNS
사진=힘찬 SNS

그룹 B.A.P 출신 가수 힘찬(본명 김힘찬)이 여성 2명을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YTN star는 1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일 힘찬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진술과 CCTV 영상을 토대로 힘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힘찬은 지난 4월 중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술집에서 여성 2명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힘찬 측은 신체 접촉이 있었지만 가파른 계단에서 불가피하게 신체 접촉이 이뤄진 것일 뿐 성적인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힘찬은 2018년에도 경기 남양주의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힘찬은 이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하던 중 같은 혐의로 또다시 고소를 당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