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징어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승인 2022.07.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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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이정재 / 사진=이정재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해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올랐다.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된 이정재는 ‘오자크’의 제이슨 베이트먼,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 ‘베터 콜 사울’의 밥 오든커크, ‘세브란스: 단절’의 애덤 스콧, ‘석세션’의 제러미 스트롱 등 유명 배우들과 경합한다.

이정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에미 어워드 측에도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징어게임’에서 '조상우' 역을 맡은 박해수와 '오일남'을 열연한 오영수는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올랐다.

또 '강새벽'을 연기한 정호연은 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제74회 에미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개최되며 NBC 방송을 통해 중계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