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日 전 총리, 선거 유세 중 피 흘리며 쓰러져...용의자 추정 남성 체포
아베 日 전 총리, 선거 유세 중 피 흘리며 쓰러져...용의자 추정 남성 체포
  • 승인 2022.07.08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TN 뉴스 캡처
사진=YTN 뉴스 캡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선거 유세 도중 갑자기 쓰려졌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YTN에 따르면 일본 NHK는 아베 전 총리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지역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연설을 하던 중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아베 전 총리가 쓰러질 때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리가 들렸다는 정보가 입수됐으며, 나라현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을 체포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민당 아베파의 관계자도 NHK에 아베 전 총리가 연설 도중 가슴 부위에 총을 맞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