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베이빌론(Babylon)이 역대급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을 받고 컴백한다.

베이빌론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EGO 90'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 리스트에 나열된 초호화 아티스트들의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비가 와'의 경우 가수 엄정화가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박진영(JYP)이 작사했다. 그 밖에도 듀스 이현도와 이효리는 프로듀서로, 브라운아이드 소울 영준, 김범수, 샘킴, 이효리, 휘성, 하림, 임정희, 업타운 정연준은 피처링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면서 베이빌론은 "EGO 90’S 음악 인생 중에 제일 힘들 게 작업했던 거 같다. 그래도 너무 뜻깊고 의미있는 작업이었다"며 "'트렌드는 매번 변하지만 오리지널 클래식은 영원하다'라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90년대 2000년대 R&B , SOUL , JAZZ , ballad , new jack swing 기반의 original , Classic , KEEP IT REAL을 담고 싶었다. 작업에 참여해주신 선배님들께 진심을 담은 존경을 전하고 싶다. 7월 19일 화요일 저녁 6시 발매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베이빌론의 세 번째 정규앨범 'EGO 90'S' 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