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귀국한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개그맨 김영철과 만나 생일파티를 열었다.

손태영은 6일 자신의 SNS에 '집이 가까우니 번개! 급만남. 급 헤어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김영철과 만나 차를 마시고 있다. 권상우와 김영철은 마주보고 차를 마시며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손태영은 '다들 차를 마시니 차분해진다'고 설명했다. 

김영철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손태영이 준비한. 미국에서 온 귀국 기념회였으나 케이크와 6.23초로 인해 또 이렇게 됐어요. 얼굴에 쓰는 건 어디서 났노? 고마워. 테니스 옷, 양말도 조만간 신을게'라며 자신의 생일타피를 열어준 권상우-손태영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손태영은 'YH커플의 점심과 오빠의 긍정에너지로 오랜만에 눈물 흘리며 웃었네. 늦은 생일, 내년 이른 생일 축하드리옵니다. 또 만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최근까지 자녀들과 미국 뉴욕에 머물다 한국으로 돌아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