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박병은, 둘만의 성당언약식 '불륜 공식화'...운명의 소용돌이 휘몰아친다
'이브' 서예지-박병은, 둘만의 성당언약식 '불륜 공식화'...운명의 소용돌이 휘몰아친다
  • 승인 2022.07.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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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이브' 박병은이 유선과 이혼 소송에 돌입하며, 서예지와 성당 언약식으로 불륜 관계를 공식화한다.

6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연출 박봉섭)에서는 이라엘(서예지)과 강윤겸(박병은)의 성당 언약식이 공개된다.

앞서 이라엘은 자신의 친모를 살해한 한소라(유선)의 인생을 파멸시키기 위해, 그녀를 이혼시키고 기업 LY의 안주인이 되고자 했다. 이에 라엘은 강윤겸에게 숨겨진 여자는 싫다며 자신의 바람을 전했고, 윤겸은 라엘을 위해 아내 소라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방송 말미, 라엘은 소라의 이혼이 가시화되자 가족사진을 손에 꼭 쥐고 분노의 눈물을 떨궈 다음 행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라엘과 윤겸의 성당 언약식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윤겸은 라엘의 손을 꽉 쥔 채 성당에 들어선 모습. 그 어느때보다 단단하고 단호해 보이는 윤겸과 달리, 라엘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윤겸은 언약식의 증표로 라엘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고 있다. 그런 그의 조심스러운 손길에서 라엘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반면 라엘은 윤겸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복수를 위해 마음을 다잡고 있는 상황인 터. 서로 다른 감정을 품은 라엘과 윤겸의 위태로운 언약식에 관심이 고조된다.

'이브' 제작진은 "라엘과 윤겸의 관계가 공식화된다. 동시에 윤겸과 소라의 이혼 소송이 시작되며, 이들 사이에 걷잡을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브' 11회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