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서예지, 유선과 대면에 여유만만...생지옥 복수 가속화되나
'이브' 서예지, 유선과 대면에 여유만만...생지옥 복수 가속화되나
  • 승인 2022.07.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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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이브' 유선이 박병은의 이혼 통보 후, 서예지와 첫 대면하면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조성한다.

6일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살얼음판 같은 이라엘(서예지 분)과 한소라(유선 분)의 맞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회차에서 이라엘은 부친의 처참한 죽음에 대한 복수를 이어가던 도중, 한소라가 자신의 친모 김진숙(김정영 분)을 살해했음을 알게 됐다. 이후 라엘은 소라를 이혼시키고 기업 LY의 안주인이 되고자 복수 계획을 변경했고, 끝내 그녀의 남편 강윤겸(박병은 분)으로부터 이혼 통보를 이끌어냈다.

방송 말미, 라엘이 소라 이혼이 가시화되자 가족사진을 손에 꼭 쥐고 분노의 눈물을 보이기도.

이 가운데, 라엘과 소라의 싸늘한 맞대면 스틸 컷이 시선을 강탈한다. 라엘은 팔짱을 끼고 소라를 직시하며 여유 넘치는 모습이다. 반면 소라는 라엘을 향한 분노로 들끓고 있다. 눈빛에서는 살기마저 뿜어져 나온다. 또한, 소라가 아닌 라엘을 지키는 경호원들의 면면이, 두 사람 입장이 역전됐음을 보여준다. 이에 라엘과 소라가 본격적으로 충돌하며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본 방송에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제작진은 "이번 주 라엘은 소라를 더욱 극한으로 몰아세우며 가열찬 복수 행보를 이어간다. 소라를 생지옥으로 몰아넣고자 하는 라엘과, 무너지기 시작한 자신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독기를 품은 소라의 대립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 것이다. 지켜봐 달라"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브' 11회는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