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세상, 이름 논란 해명 "베꼈다?..게임 등 캐릭터 이름 참조"
걸그룹 소녀세상, 이름 논란 해명 "베꼈다?..게임 등 캐릭터 이름 참조"
  • 승인 2022.07.0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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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즈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리즈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소녀세상이 멤버 이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현재 3인조로 활동중인 소녀세상은 윈디, 카이린, 아라로 구성돼있다.

멤버들의 이름이 레드벨벳의 웬디, 아이린, 오마이걸의 아린 등과 유사해 일각에서는 일부러 따라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소녀세상 소속사 리즈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예쁘진 않지만 날쌘돌이 바람처럼 휩쓸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포켓 몬스터의 캐릭터 가운데 하나인 윈디와 캐릭터 이미지와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 메이플 스토리의 게임 캐릭터 속 인물 카이린을 사용한 것이다. 아라의 경우 발음이 공주 이름 같아 쓰고 싶다고 해서 쓰게 된 활동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분들을 팬으로서 좋아하지만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부분을 해명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소녀세상은 일본 멤버 하리를 합류시켜 4인조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