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가비, 생애 첫 시구에 유니폼도 파격 의상 시도→결국 강주은 단속에 적발
'갓파더' 가비, 생애 첫 시구에 유니폼도 파격 의상 시도→결국 강주은 단속에 적발
  • 승인 2022.07.06 0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 방송캡처
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 방송캡처

댄서 가비의 남다른 패션 스타일에 강주은이 단속에 나섰다.

5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에서는 강주은이 인기에 힘입어 생애 첫 시구에 나서는 가비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다.

강주은은 가비를 위해 운전을 하고 직접 도시락을 싸주며 아낌없는 서포트에 나섰다. 그러나 가비는 긴장한 듯 좀처럼 잘 먹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에게 시구 담당자가 유니폼을 전달했다. 가비는 아이디어가 떠오른 듯 "예쁘게 리폼해서 입을 것"이라며 눈빛을 빛냈다.

앞서 시스루 레이스 바지로도 화제를 모았던 가비는 가슴 부근과 어깨 부분이 노출되고, 몸에 딱 달라붙는 크롭티에 유니폼을 걸치기만 했다. 강주은은 충격을 받고 "파이팅하다가 사이렌 소리가 날 것 같다"고 경고하며 곧바로 단추를 여몄다. 그러나 단추가 잘 잠기지 않자 "사이즈를 잘 못 준 거 같다"고 당황스러워했다.

두 사람의 입씨름은 계속됐다. 가비는 "단추는 잠그는 것이 아닌 장식용"이라며 단추를 잠그는 강주은의 모습이 불만을 드러냈다.

가비는 밑단을 올려 배꼽을 드러내는 선에서 합의하려고 했지만 관중석에 아이들도 많다는 강주은의 설득에 수긍하며 결국 단정하게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