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딸 라엘 한 달 용돈? 30만 원…외식할 때도 더치페이한다"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딸 라엘 한 달 용돈? 30만 원…외식할 때도 더치페이한다"
  • 승인 2022.07.0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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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캡처

홍진경 딸 라엘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5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한동안 딸 라엘이가 출연을 못한 이유(연애,용돈) [공부왕찐천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라엘은 오랜만에 '공부왕찐천재'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제가 흑역사가 좀 있다. (방송) 나가고 나서 학교에서 너무 막 애들이 놀리니까 저도 좀 부담스러워서 '이제 조금만 쉬었다가 와야지' 했다. 500만 명이 본 거니까 외롭다. 조금"이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 솔로부대도 탈퇴했다. 그냥 평범한 인간으로 있고 싶다. 과거에는 있었다. 현재는 없다. 아주 드라마틱하다. 제가 호감가는 애가 있었는데 걔가 제 친구를 좋아한다. 그 절친은 다른 애를 좋아한다. 다른 애는 저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라엘에게 사랑이란?" 질문에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라엘의 용돈은 한 달에 30만 원이었다. 홍진경은 "외식할 때 또 외식 비용 내주고 준비물도 엄마가 사주니까 애가 용돈의 필요성이 없어서 돈이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거다. 그래서 용돈을 올려주는 대신 외식할 때도 더치페이를 했다. 소갈비 먹은 날 용돈의 절반을 쓰게 한 적이 있다. 자기 친구 생일 선물도 다 사게 했다"고 말했다. 라엘은 "충격을 받아서 그때 이후로 외식을 안 하려고 한다. 친구 선물은 다이소에서 샀다"고 말했다.

라엘은 하고 싶은 사업에 대해 묻자 외계인 선글라스를 들고 왔다. 그는 "MBTI 'E'로 시작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이다. 전 ENTP인데 지금 이 선글라스가 1만1900원에 팔리고 있다. 저는 1만2900원에 팔겠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