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유연정,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서지혜가 연기한 서단 역으로 캐스팅
우주소녀 유연정,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서지혜가 연기한 서단 역으로 캐스팅
  • 승인 2022.07.0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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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주소녀 공식 SNS
사진=우주소녀 공식 SNS

우주소녀 유연정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캐스팅됐다.

5일 JTBC는 유연정이 화제의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에 캐스팅돼 원작에서 서지혜가 연기한 서단 역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폐막한 록 뮤지컬 '리지'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유연정은 극중 앨리스 러셀 역을 맡아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리지'를 마친 후 곧바로 '사랑의 불시착' 주연급으로 낙점되면서 뮤지컬계 새로운 신예로 떠올랐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 손예진, 김정현, 서지혜가 열연한 동명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다.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가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뮤지컬에서 유연정은 리정혁의 약혼녀 서단 역을 맡는다.

드라마에서 현빈이 맡았던 리정혁 역은 이장우, 이규형, 민우혁이, 김정현이 분한 구승준 역은 테이,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9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개막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